> SOL ETF 금융시장 성과 리뷰
> 지난 한 주간 SOL ETF를 둘러싼 이슈 1: 여전히 물가라는 변수에 민감한 시장
- 미국 8월 CPI. 전적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 상승세 둔화폭이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하는 모습이 부각되며 당일 미국 주식시장의 급락으로 전개됨
- 세부지표를 살펴보면 에너지 부문은 하락하는 모습이 뚜렷하나, 천연가스, 전기료, 식품 신차 등과 같은 민간 소비와 직결되어 있는 품목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 종합적으로 CPI에 대한 견해를 정리하자면 고물가에 기인한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행보는 당분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경기 침체 이슈 또한 배제하기 어려움
SOL의 생각: 이번 주 FOMC 결과 발표 이전까지 관망세 두드러질 전망. 시장의 컨센서스는 9월 FOMC, 75bp 인상이나, 추후 나타날 수 있는 변수(기자회견 등)에 주목
> 지난 한 주간 SOL ETF를 둘러싼 이슈 2: 유로존의 강제노동 결부 상품 수입금지 법안
- 16일(현지시간) 차이나태양광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 이는 EU집행위원회가 제의한 강제노동 결부 상품 수입금지 법안 때문인데, 최근 미국에서 발효한 위구르 강제 노동방지법(UFLPA)과 비슷한 법안으로 중국 태양광 재료의 수입 제한이 예상되어 우려가 확대되었기 때문임
- 최근 유로존 내의 태양광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로존 대다수의 국가들이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 유로존이 중국 태양광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큰 고객(?)이 되었던 만큼 시장에 미칠 수 있는 파급력을 점검
SOL의 생각: 유로존의 법안은 지난 6월 미국이 발효한 위구르 강제 노동 방지법(UFLPA) 대비 더욱 큰 파급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다만, 최근 나타났던 낙폭은 다소 과도한 것으로 보이며 추후 변화를 지켜보며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근거 1. 법안이 발효되기 까지 상당히 긴 시간이 소요됨
근거 2. EU 이사회는 해당 법안에 대해 중국의 보복조치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유럽 기업들의 피해를 고려하고 있어 법안에 대해 다소 조심스러운 입장을 가지고 있는 상황
근거 3. 현재 유럽 내에서 중국의 태양광 제품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매우 큰 상황.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태양광 공급라인은 현재까지 부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